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【韓文作業】일기20240329

어제 남편이 만성적인 어깨 결림으로 괴로워서 점심은 오후4시까지 먹지 않았는데 먹기만 하면 먹은 것을 다 토했으니까 상황이 심했다. 난 퇴근 후에 남편을 병원에 데려다 주고 싶었지만 어젯 밤에는 이미 예약할 수 없어서 남편이 이렇게 제안했다. ‘예전에 조금 다녔던 물리 치료소에 가 볼 까?’ 하긴 거기에서 받았전 치료가 효과가 있었다고 해서 난 당장 LINE으로 예약하기로 했다. 인기가 대단했던 치료소라서 예약하기 어려 울 줄 알았는데 이상하게 쉽게 예약할 수 있었다.

장고에 도착해서 문을 열자마가 그 치료사가 핸드폰을 쓰면서 나왔다. 핸드폰에서 큰 음악이 들리고 핸드폰을 수평으로 잡고 있는 걸 보니까 게임을 하고 있음에 틀림없었다. 우리에게 인사도 안 하고 눈이 핸드폰 화면에 고정하고 있었다…

우리는 잠깐 기다리고 나서 그가 드디어 우리에게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. 내가 상황을 설명하다 보니 치료사가 ‘당신 남편이 안색이 너무 좋지 않아 보이네요. “기”가 모자라서 치료하면 안 되거든요~’ 그 말을 듣고 귀를 의심했다. ‘3만 원을 내면 1년에 “기”를 보충할 수 있어요. “기”가 없는 생태로 치료하면 오히려 위험할지도 몰라요. 코로나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“기”를 잃어버렸어요. 저는 신의 명명을 받아서 치료의 방식을 바꿨어요.’ 내 생각은 코로나가 치료사를 사기꾼으로 바꿨다는 것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