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【韓文作業】일기20240415

내 교무실에는 선생님이 4명밖에 없는데 나를 제외하고는 다 필리핀 사람이다. 그러니까 교무실에서 항상 영어로 말해야 한다. 게다가 필리핀 사람인 상사가 화를 내는 분이고 학갱들뿐만 이나라 선생님들마저 성격이 호랑이 같은 그 상사를 검낸다. 근데 상사가 어제부터 다음 주 월요일까지 IB워크숍 주최자로서 태국에 있어야 돼서 내가 너무 마음이 홀가분해지고 한국어 숙제를 쓰는 시간도 생겼다! 필리핀 사람인 내 동료도 들뜬 기분을 억제 할 수 없이 교무실 안에서 큰 소리로 노래를 불렀다. 정말 웃긴다!

근데 미국에서 대만에 돌아온 친구랑 토요일에 만나게 된다. 친구는 일본어도 말할 수 았으니까 남편도 같이 만나기로 했다. 남편은 평소 절대로 내 친구나 동료랑 만나고 싶어 하지 않지만 이번은 웬일로 ‘나도 그 친구랑 만나고 싶어’라고 말했다.

‘왜?’

‘그 친구를 좋아해~’라는 충격인 발언을 했다! 갑자기 고백한 남편이 이렇개 한 마디 더 덧붙였다. ‘그 친구가 재미있어서 종하. 오해하지 마.’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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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 have an unusual passion for languages. I speak Mandarin Chinese, Cantonese, English, Japanese, French, and a bit Korean. Welcome to my blog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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